귤탄전 생일 선물 전달. > 베스트

작성일 : 2012-05-30 20:39
[인증/후기] 귤탄전 생일 선물 전달.
조회 : 2,332   추천 : 48  
1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멤버들의 생일.
그 중 이번에는 바로 우리의 여신이자
영원한 카라의 리더 규리양의 생일이 다가왔다.
 
1월달 하라와 지영이 때의 버벅거림으로 카게다운 2% 부족한 진행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저번의 경험 덕인지 이번에는 비슷한 시간을 가지고 진행했지만 좀더 나은 준비가 되었다.
 
4차례에 걸친 장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결정된 선물들.
 
오랫동안 간직하고 기념이 될 수있는 탄생석으로 장식을 한 브로치(보증서와 감정서 첨부)
 
그 브로치를 멎지게 오랫동안 보관해줄 타조알 보석함
 
팬레터나 팬북을 만들려고 메세지 달라고하면 쑥수럽다며
죽어라 안하는 카게인들을 위한 포춘쿠키와 메세지 족자
 
잦은 해외 출장으로 너덜너덜해질 여권을 보호해줄 여권 케이스
 
 
 
브로치 제작을 위해 종로3가 귀금속 거리를 오후 1시부터 다녔지만
요즘 브로치 하는 사람이 없어서 아예 취급을 안한는 말만 들었다..
이 와중에 수원사는 절친 형님이 한잔하자는 전화 때문에 마음은 더욱 급해졌다.
 
결국 마지막으로 공략으로 소매점 밀집 거리의 한 보석점에서 제작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악세사리 고를 때마다 항상 나오는 질문들.
'몇살이냐?' '무슨 선물이냐?' '직업이 뭐냐?' '어떤 보석 좋아 하느냐?' 등등.

24살에 탄생석으로 장식한 브로치 제작을 원한다도 했다.
그 자리에서 러프 디자인 잡은 다음에 사용할 보석으로 인조석을 말하는데
천연석 사용해야 한다고 하니 가격 문제를 얘기했음.
 
결국 빙빙 돌려서 설명하기 귀찮기도 해서 여러가지 대화 중에 그냥 일코 해제해버렸다.
 
카라게시판이라는 팬사이트인데 카라의 박규리양의 선물로 제작하려고 한다고 했음.
금액은 200만원 정도에서 최대한 해줄 수 있는 만큼해달라고 하니 바로 견적 들어감.
우선 몸체와 사용 가능한 보석의 크기 등등 순식간에 계산이 끝나서 나옴.
 
브로치이기 때문에 몸체는 가볍게해서 14k 백금(white gold)로 제작
에메랄드는 1.0~1.4 캐럿 정도 크기
장식용은 큐빅이 아닌 다이아몬드로 변경.
 
큐빅으로 안하고 다이아로 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에메랄드가 천연석인데 주위 장식이 큐빅이면 확 티가 나고
제품 전제의 질이 떨어져 버린다 함.ㅋㅋㅋㅋ
 
그래서 나온 러프 디자인 3개중 회의를 통해 3번 디자인으로 결정한 후
봄빛여름님께 말해서 100만원 선 입금하고 작업 진행.
 
제작 완료는 10일정도 걸리고 완성 이틀전에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 결합직전의 사진을 보내주기로 함.
 
해서 브로치 제작은 다행히 그날 하루만에 결정되서 순조롭게 진행이 시작되었다.
 
22일 브로치를 수령하기위해 재차 방문.
여기서 황당 사태가 발생한다.
카드 비번을 까먹어서 돈을 못찾게 되고 봄빛여름님께 연락을 했지만 전화기는 꺼진 상태.
 
다시 보석점에 돌아가서 사정 얘기하고 인터넷 뱅킹으로 쏘기로하고 수령해옴.
 
쪽지로 연락한 결과 봄빛여름님 휴대폰이 사망중이었음.
 
결국 봄빛여름이 수고하셔서 100만원도 입금 완료.했음
 
브로치 사진들
 
브로치                                                                         감정서
 
 
브로치 보증서                                                              브로치_감정서,보증서 포장

 
브로치 포장

족자 이미를 작업해 준 무지개참치님께 감사.
본인이 그래픽 관련 툴을 하나도 못다루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참님이 고생 좀 하셔서 투척해 주심.ㅋㅋ

족자 인쇄는 우리집 아래 동네에서 작업해주는 곳이 있어서 금방 만들어냄.
단지 족자용 졸대가 없어서 나중에 완성 시키기로 하고 인쇄된 천만 가지고 옴.
 
결전의 드콘일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박스 깔고 펼쳐서 카케인들의 메세지를 적음
 
입장시간이 가까워지고 생각나는 멘트가 없는 분들은 뒷풀이 때 받기로하고 입장
 
드콘 끝나고 다들 뒷풀이 장소 이동해서 한잔 두잔 걸친 후 족자를 펼지고 메세지 받기 시작
 
이때 실수가 일본에서 오신분들도 함께 적게 했어야 하는데 깜박했다는....
그후 월요일에 다시 가서 족자를 완성시켜 옴.

타조알 보석함은 생각지도 않았지만 우연히 본 남자의 자격 재방송에서 찾아낸 아이템이었음.
아마 3년전에 한 투잡 프로젝트에서 김태원이 알공예 자격증을 따기위한 도전을 보고
 
'바로 저거야, 브로치에 정확하게 어울리네'
 
하지만 아무리 검색해봐도 파는데를 찾을 수가 없었고 다른 선물 준비도 조금
빡세서 니콜 카파 사인회장에 잠깐 놀러온 전투마신에게 부탁해서 알아봐 달라고함.
 
해서 알소녀라는 곳을 찾아 주어 방문해서 제작을 의뢰함
제작자와 여러 얘기를 나누고 필요한 이미지를 보내기로 하고 나옴.
여기서도 일코해제하고 22일 완성 해달라고 하고 이번에도
봄빛여름님을 통해 입금함.
 
 
보석함 상단                                                                 보석함 정면
 
카라게시판 로고(너무 크게 제작해주심)                         내부 01
 
내부 02                                                                        포장중인 사진
사진과 같이 펄피치 색으로 기본 도색 후 족자와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해서
제작했으면 규리 사진 부분은 입체적으로 표현 했음.
 
그리고 포장에 대한 추가를 하자면 알소녀에세 이런 박스에 넣어줌
 

이게 보석함 박스야? 양주 박스지 ;;
해서 별수 없이 박스 제작해서 포장함
이게 그 사진

 
아마 가장 사기 힘들었던게 여권 지갑이었음
센트럴시티의 신세계 백화점 1층 명품관, 2층, 3층의 준 명품관을
모조리 뒤져지만 지금 상품이 품절, 여권지갑은 안 만들어요 만 수십번 들음.
 
결국 허탕지고 돌아와 봄빛여름의 조언을 듣고 이튿날 재출격.
 
이번에는 반드시 사고야 말리라는 각오를 다지고 압구정동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 백화점을 헤집고 다니기 시작.
 
결국 현대 백화점에서 루이뷔통 여권지갑을 발견.

디자인은 봄빛여름님께 보내 조언을 받고 구입하고 매장으로 ㄱㄱㄱ.
 
근데 가격이 우리 예상에서 9만원 초과 후덜덜.
하지만 다른데 돌아볼 시간도 체력도 다 떨어지고 다른데 가도 이것보다
좋은게 있다는 보장이 없어서 그냥 구입해버림.
 
덤으로 해주는 이니셜 각인을 신청하고 30분 탱자 거리며 놀다가
제품 수령하고 귀가...
 
 
여권 지갑 안쪽                                                             여권지갑 바깥쪽
 
 
사진이 병맞같이 찍혔어도 이해해 줄거라 믿습니다.
 
포춘 쿠키는 이미 하라, 지영때 했기 때문에 금방 주문함.
하지만. 포춘쿠키의 경우 주문보다는 메세지 받는게 더 어려웠음
메세지 모집글의 조회수는 700에 가까운데 메세지는 87개가 전부
결국 13개는 =카라게시판- 이름으로 내가 만들어서 보냄.
 
이렇게 선물을 마무리하고 23일 전달을 하려고 햇지만
엠빙신의 구글콘에 출연(이라고 쓰고 끌려갔다고 읽는다)하는 바람에 일정이 꼬임
 
결국 보석함, 포춘쿠키는 모두 29일에 받기로 연기함.
알공예의 경우 시간이 많으면 좋다고 하고, 포춘 쿠키도 무리없이 연기 되어음.
 
29일 오전부터 돌아다니면 보석함 수령 후 포춘 쿠키 수령하러가는데 점심 시간이 걸림.
쿠키나무가 카페도 겸하고있어서 점심 시간 때는 조금 북적거림.
 
시간 때울 곳을 찾는데 회전 초밥 1접시 천원이 보임(vat 별도)
힘든 일을 하는 내 스스로에게 상을 주기 위해 들어감(핑계는 좋다 ㅋㅋㅋ)
거기서 한 12접시 해치우고 나옴.
 
포춘 쿠키 수령하고 다이소로 가서 부직포 정리 박스 소,대를 구입해서 전부 포장함.
원래는 대나무 바구니를 구입하여 했으나 큰게 없어서 포기
 
오늘 바람의 물결님에 들으니 이마트 같은데가면 큰게있다고함.
 
어째든 완성된 모습
 
 
포춘 쿠기 재 포장                                                         브로치 보증서 여권지갑 보석함
 
자 이제 남은건 전달 뿐이다.
카게에 같이갈 지원자 모집을 글을 올려는데.
영혼만 보낸다는 둥, 평일이라 아쉽다는 둥 좌절스런 소리만 나옴.
 
다행이 바람의물결님이 지원해주기로 오셔서 내방역에서 만남.
dsp가는데 카라 차가 내려감. 안에 누가 타고 있는지는 모름.

dsp도착해서 임원님께 통화하고 한 5분 기다리니 직원분 나오심.
선물과 족자 인증싸인 받을 종이를 전달하고 나옴.
물결님과 니콜, 하라 간식거리 보러 압구정 현대백화점으로 이동.
이것저것 기웃거리다가 나와서 망고식스로 감.
물결님이 바쿰+아메리카노 세트를 사주셔서 먹으면서 한 2시간 카라 얘기하다가 귀가함.

이번 선물 준비는 조금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했음.
 
선물 목록이 빨리 정해지니 거기에 맞춰서 움직이기만 했음.
 
문제는 이 움직이 너무 멀어서 힘들었음.
그리고 뭐좀 쓰라고하면 빼지좀 말고 팍팍 써 내요.
 
어케 포춘 쿠키글 조횟는 700인데 쓰는 글은 13개 모지라냐고~~~~
내가 그거 채우느라고 머리를 쥐어 뜯으면서 창작의 고통에 몸부림 쳤음.
 
6월 11일 카밀리아 데이때 뭔가가 있을거라고 기대하면 이만 줄임.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2-06-01 21:55:08 커뮤니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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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고생많으셨습니다 ^^
12-05-31 05:55
행동하는 논네 보기 좋아
12-05-31 09:07
수고하셨습니다^^
12-05-31 09:28
수고했어요~
12-05-31 10:06
고생했습니다
12-05-31 10:26
쉬운일이 아닌데 너무 고생 많으셨네요 ㅎ,ㅎ
12-05-31 11:54
고생 많으셨어요...이번 선물 진짜 이쁘다..ㅎㅎㅎ
12-05-31 12:31
와~ 대단하네요
12-05-31 13:09
이번 선물은 참 알차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12-05-31 19:16
멋집니다 !~
12-05-31 19:51
수고하셨습니다~~!
12-06-01 00:09
너무 너무 고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12-06-01 01:12
수고하셨습니다^^ !!
12-06-01 01:34
뒤늦게 감사드려요...^^
12-06-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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