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맞나요? 맞네요..
어제 6시에 기상~했습니다..

전날에 3시에 잤는데...흠냐....
어쨌든 일어나자마자 씻고 준비하려는데..
아직 7시...

그래서 카게하면서 뒹굴뒹굴 하다가
8시쯤에 쪼뽕이님이 김천에서 출발했다고 연락이 와서
그래서 8시 30에 동대구역으로 출발..

그래서 9시에 쪼뽕이님 만나서 같이 동대구역터미널로 갔는데..
이럴수가...
고속버스 일반석 다 매진....

아...일반석은 17200원, 그리고 우등은 25400원인데...

일반은 뒤에 몇시꺼 있냐고 물어보니 12시 40분꺼밖에 없다고 해서..
그래서 그냥 우등으로 10시 10분꺼 끊고...

근처에 롯데리아에서 아침부터 쪼뽕이님이랑 앉아서 아이스크림 하나먹고..(쪼뽕이님이 사주셨어요~감사합니다~^^)
그리고 9시 57분에 롯데리아에서 다시 터미널로 출발...
가서 기다리니 우등버스가 오네요..
그래서 탑승해서 출발!!!!
엄청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진짜 엄청 덜컹거리고..안그래도 멀미 엄청 심한데..

진짜 토가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데 겨우겨우 참았어요..

거기에다가 차는 또 중간에 얼마나 막히던지..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그렇게 가고 있는데..응?
전화가 왔네요..받아보니..살시님이 잘 가고 있냐고..^^
그래서 잘 가고 있다고 하니 잘 보고 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어요..^^
살시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가고 있는데..
또 전화가 왔네요..받아보니..하로하로님..
오고 있냐고 하시길래 잘 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그리고 또 다시 잠이 들어서 거의 도착할쯤에 깨서 창밖을 보다가
원래 1시 40분 도착인데..우등버스가 진짜 왜이런지 모르지만 2시 10분에 도착했네요..에휴..
그래서 도착해서 내리니 머나먼바닷가님이 데리러 오셔서 같이 지하철 타고 왕십리로 출발!

머나먼바닷가님이 저한테 교통카드를 주시고 쪼뽕이님께는 1회용 교통카드 만들어주시고..
그리고 왕십리로 출발!
그렇게 왕십리역에 도착해서 머나먼바닷가님이 뭐 먹어야하지 않냐고 하셔서
베스킨라빈스 가자고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삥뜯은건 아니고 그냥 바닷가님이 스트로베리 블라스트 사주시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먹고있는데..
햄앓이님, 헬싱님, 카밀리아100님, 버드님이 베스킨라빈스로 오셨어요..^^;;
그래서 앉아있는데 여덕2명이랑 남덕5명이라 앉아있으니 좀 그렇고 눈치도 보이고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CGV로 올라갔습니다..

가서 하로하로님이 예매해주신 포토티켓 뽑고..(하로하로님 감사합니다~^^덕분에 잘봤어요~^^)
그리고 햄앓이님 따라갔는데 어디서 많이 본 논네분이..
보니 더기님이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안녕하세요~인사했는데
읭?진짜 왔어?와하하하핳 이러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랑 쪼뽕이님은 3시 20분꺼라 입장..

입장해서 카메라 꺼내서 있는데
와 직찍러분들 엄청 많더라구요..ㄷㄷ
다들 카메라가..ㄷㄷ 대포..
저는 뭔 전쟁터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앉아있는데
세나님이랑 물결님 발견!

그래서 같이 인사 나누고..

그리고 있는데..오옷!승요나 입장!

와..머리가 얼마나 작으면 마이크가 초대형처럼 보일까요..ㄷㄷ

조곤조곤 또박또박 말하는데 얼마나 이쁘던지..

죄송합니다..승연언니..카메라가 꾸려서 승연언니 실물의 1/100000000000000000000000도 안나왔네요..

아..이 미소 너무 좋아요..

아..전 왜 이렇게 사진을 못찍을까요..

눈감는거도 이렇게 기품이 넘칠줄이야..

카밀분한테서 꽃다발을 받고 좋아하는 승요나..

아..진짜 심장 멎는줄..ㅠㅠ아이컨택이라니..

꽃다발을 받고 활짝 웃는 승연언니..

진짜 봐도봐도 너무 신기하네요..ㄷㄷ 마이크랑 머리크기랑 같다니..

마지막에 나가는데 브이를 하는데..아..진짜 바보같이 왜 이리 흐릿하게 찍었지..

그리고 승연언니가 나가자 직찍러분들 8관으로 우르르르 빠지시고..
앞자리에 아무도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에픽을 봤는데..역시
아이스에이지와 리오를 제작하신 감독분이 그림을 정말 이쁘게 잘 만드셨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에다가 승연언니의 완벽한 목소리 연기란!정말 승요나 짱..^^)b
나중에는 승요나 목소리만 들리고..(응?)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닭갈비 집에 가서 대져님이 저녁 사주셨습니다~^^
대져님 감사합니다~덕분에 잘 먹었어요~

그리고 쪼뽕이님이랑 저는 7시 20분차라 택시를 타고 서울역으로 고고씽!
가서 기차를 타고 골아떨어져서 그냥 잠만 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몽이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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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앓이님과 헬싱님이랑 머나먼바닷가님이 저의 카라굿즈와 시디 삥을 뜯었어요..ㅠㅠ
논네들 혼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