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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2 22:12
[인증/후기] 좀 많이 늦은 부산,대구 팬싸 후기
 글쓴이 : 햄편식중
조회 : 1,819   추천 : 32  
 글주소 : http://karaboard.com/1154072
아~주 간만에 글을 쓰네요..ㅎㅎㅎ
 
워낙 글 재주, 사진 재주가 뛰어나신 분들의 멋진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서...
 
간단히 제가 느꼈던 부산, 대구 팬싸 후기를 몇줄 적습니다.
 
 
 
부산 팬싸 시작 한시간 여를 남기고 겨우 도착을 하니, 꽤 많은 분들이 모여들 계셨습니다.
 
눈에 익은 국내 팬들, 일본 팬들, 그리고 꽤 많이들 보이는 카게 영감들...ㅎㅎㅎ
 
사인회가 있기전 한가지 사소한(사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중대한) 사건도 발생을 하고...
 
순번표를 받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잡담을 하다보니, 갑자기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더군요.
 
꼭 그런 기분이 들땐 뭔가 사고가 하나 터졌던 경험을 몇번 한지라...(일테면 도쿄돔 공연 보러갔다가 오는 길에 공항에서 비행기 티켓을 분실했던 경험같은...)
 
이번에도 대형 사고가 터졌더군요...순번표가 사라진겁니다...ㅡ.ㅡ;;;
 
순번표 나눠주는 분에게 얘기를 했더니 다시 줄수도 없다하고, 사인회 참석도 못한다하고...
 
이렇게 나의 첫 사인회가 허무하게 날아가버리는건가...
 
이리저리 땀을 흘리며 지난 동선들을 이잡듯이 찾아다니다보니, 어느덧 싸인회 시간은 다가오고..
 
담배를 피우던 벤치쪽으로 가서 한숨을 쉬고 있는데, 벤치 뒷쪽 구석에 구겨진 하얀 종이가 하나 눈에 띄는 겁니다.
 
평소같으면 보지도 못했을 너무 작게 구겨진 종이였는데, 혹시나 하고 주위보니 제 순번표가~~~
 
비오듯 흘러내린 땀 좀 식히고 있노라니 드디어 팬싸인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카라 멤버들 모습을 아주 가까이에서 봤던 경험이 몇번 있어서, 이제 좀 익숙해질때도 된거같은데...
 
빛나는 미모는 봐도봐도 적응이 안되더군요...ㅎㅎ
 
게다가 몇마디 말도 나눌수 있는 기회라니...
 
미리 준비한 사인 받을 시디와 카밀리아 페스티발 기념품으로 만든 부채를 들고 지영양 앞으로 쭈삣거리며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이거...더우실때 쓰세요^^;"
 
"어머~~ 안녕하세요. 저 이 부채 받았어욧!!!"
 
페스티발이 끝나고 부동님이 카라 멤버들에게 줄 부채를 포장해서 전달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혹시 전달이 제대로 안되었을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직접 부채를 전달해주는데..
 
지영양이 부채를 받았다고, 잘 가지고 있다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ㅎㅎ
 
그 말을 듣는 순간 왜 그리 고마운지...팬들이 전달해주는 물건 하나하나 소중히 봐준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앨범에 사인을 받으면서 멤버마다 부채를 하나씩 주니, 다들 부채를 잘 아는 분위기더군요.
 
카게 관리자라고 했더니, 멤버들 모두 카게 자주 들어온다는 얘기에, 더군다나 카밀리아 페스티발까지 다들 알고 있더라구요.
 
이런저런 힘든 상황에서도 치러낸 페스티발로 인해 이때만큼 뿌듯한 기분이 들었던 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카게 영감들~~
 
다음번 페스티발땐 다들 좀 많이 오세요~ 카라도 다 알고 있다고 하니..ㅎㅎㅎ
 
다음번 페스티발때는 시간 되면 한번 오라고했더니, 승연양, 하라양이 슬며시 웃더군요.
 
이 글을 혹시 우리 카라 멤버들이 보게된다면...
 
세번째 카밀리아 페스티발에는 꼭 와주실꺼죠?~~~-0-
 
 
 
나름 수확을 가졌던 부산 팬싸를 뒤로 하고...
 
일본팬 두분이 포함된 부산발 대구행 일행 11명이 승합차 한대를 타고 바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상 20여분 출발이 늦어져서 가는 길 내내 팬싸에 늦을까봐 불안한 마음으로 시계를 보다 겨우 대구 팬싸 현장에 도착을...
 
그날 하루 부산, 대구간을 오가느라 수고해주신 러블리하라님,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합니다.
 
대구 팬싸는 부산보다는 좀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라 얘기도 별로 못하고 넘어간듯한 느낌이 드네요.
 
부산에 이어 대구도 왔다는걸 멤버들이 알아봐줬다는거 정도가 소득이랄까...
 
그리고, 대구 팬싸에서 페스티발때 제작된 부채에 멤버들 싸인을 다 받았습니다..ㅎㅎ
 
지금 저희 집 카라 전시실에 다섯개의 카라 싸인 부채가 멋지게 장식되어 있다는게 자랑이네요^^
 
인증 사진따윈 없습니다만...다음번 모임때는 꼭 가져가서 보여드리도록 하지요~
 
 
 
간만에 글을 썼더니 두서도 없고, 내용도 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별 내용도 없는 후기 글을 이렇게 늦게나마 굳이 쓴 이유는 그날의 즐거운 기억을 한번 더 글을 쓰며 떠올려보기 위함이고...
 
더불어 카라 멤버들도 우리 카게를, 카게 영감들을, 그리고 카밀리아 페스티발도 잘 알고 있다고, 그런 얘기를 하고 싶어서랍니다~
 
마지막으로 부채에 싸인 받은거 자랑도 좀 하고 싶었던 이유도...ㅡ.ㅡ;;;
 
 
끝으로, 관리자로서 자주 글도 못올리고 카게분들께 신경을 많이 못써드리는 점, 항상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업에 바쁘다보니, 예전처럼 자주 글을 남길수가 없어서 저도 참 안타깝네요...ㅎㅎ
 
그래도 항상 게시판도 살펴보고, 또 오프에서 사고(?) 칠거 없나 생각하고 지낸답니다.
 
조만간 또 멋진 카게 프로젝트로 카게분들을 만나뵙게 되기를 바라며, 모두들 즐거운 카게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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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사랑~ 카라 사랑! 가족 사랑~ 나라 사랑!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아이돌 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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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대장님이다~ 선추 선플>_<
13-09-22 22:13
     
ㅎㅎㅎ
13-09-22 22:17
 
대장님 오랜만에 글쓰셨으니까 추천(?)!!!!
13-09-22 22:15
     
뭔 추천까지...ㅋ
13-09-22 22:17
          
 
근데 뭔가 신기해여...+_+ 이 모든걸 우리 애들이 알고 있다고 하니....!!!!
13-09-22 23:01
다음 페스티벌은 저두 갈래요ㅠㅠ
13-09-22 22:16
     
내년에 세번째 페스티발을~
13-09-22 22:18
카밀페스티벌도 알고 있다니 ㅎㅎ
13-09-22 22:16
     
그러게요...페스티발도 잘 알고 있더라구요
13-09-22 22:18
 
나랑 같구나...
저도 번호표 잃어버려서 이리저리 발 동동구르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동질감을 느낍니다.ㅋ
원래 이러진 않는데.... 너무 설레였나 봅니다.
13-09-22 22:16
     
석이님은 어찌 찾으셨을까나...ㅋ
13-09-22 22:18
          
 
번호 찾아서 10분동안 임원에게 갔다가 주머니 뒤지다가 하는데...
누가 번호표 땅에 떨어진거 본거 같다고 해서 겨우 찾았어요.
13-09-22 2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9-22 22:21
 
ㅎㅎㅎㅎㅎ 맴버들 최고에요..

이번 페스티벌 잘 이끌어 주신 햄편님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13-09-22 22:17
     
저야 사고만 치는거고,,,
항상 고생해주시는 관리자분들덕에 치러내는거죠..ㅎㅎㅎ
13-09-22 22:19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부채에 싸인을 밤으셨다니;;; 난 언제 받아보나..
13-09-22 22:20
 
그러니까 자주 글 좀 써요.
카밀리아 페스티벌도 잘 알고, 카게도 자주 온다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온데요.

조만간 카라가 "안녕하세요 지영이에요" 라고 쓸 날도 올지 모릅니다.
논네들 마음 단디 잡고 있으세요.
왔는데 너 누구야?  사칭이지 이러지 말고요.ㅋ
13-09-22 22:20
     
지영양이 특히 관심이 많은듯...ㅎㅎ
그나저나 니콜양은 어쩐다냐..ㅜㅠ
13-09-22 22:22
2층에서 뒷태만 본 저로서는 부채를 주시는 분이 누구신지 궁금했는데

햄편식중님이셨네요...

카케는 단 뒷태가 좋으신 듯 ^^;;
13-09-22 22:21
     
제가 카게 티셔츠 위에 검은 남방을 입고 있어서..ㅎㅎㅎ
13-09-22 22:22
논네들은 표를 잘 잃어버리는군요..... 한두분이 아니시네 ㅠㅠ
13-09-22 22:25
 
운전은 그때 누가 하셨죠???고생 많이 하셨는데...감사하단 인사를 제대로 못드렸네요.
13-09-22 22:30
     
 
러블리하라님인거 같네요,
13-09-22 22:48
 
ㅎㅎㅎ 대장님 글을 오랫만에 봤습니다~ ^^
항상 감사함을 깊숙히 간직하고 있어요 ~
후기도 멋지네요 ^^
13-09-22 22:35
정말 간만에 글 쓰셧네요 ㅎㅎ 싸인카게부채 ㅎㅎㅎ 멋진데요~
13-09-22 22:35
축하드립니다... 부채에 싸인을!!!!!!
오늘도 야근하다 잠시 다시 접속, 첫글이 염장글이군요 ㅠㅠ
항상 수고가 많으셔요^^
13-09-22 22:48
관리자가 염장질이라....
13-09-22 22:59
"카라 멤버들도 우리 카게를, 그리고 카밀리아 페스티발도 잘 알고 있다"
감동이네요! ^^
13-09-22 23:02
잘 봤습니다. 부채는 실물로 보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봐도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탐나는 아이템이에요.
13-09-22 23:06
 
페스티벌도 알고 있다니!! 정말요? ㅋㅋㅋㅋ
아이들이 페스티벌에 와 준다면 대박이겠네요~~
13-09-22 23:11
 
멤버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카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군요 ㅎㅎ
13-09-22 23:15
     
Kogoro님, 지금 여러가지 것을 후회해요?
13-09-23 00:02
          
 
아놔 Miracle5님께서 정곡을.....ㅋㅋㅋㅋㅋㅋㅋㅋ
13-09-23 10:03
               
멤버들은 이미 kogoro 논네를 뵨네로 알고 있을겁니다 ㅋㅋ
13-09-23 16:06
     
 
그것도 아주 자세하게 알고 있습니다.ㅋ
13-09-23 00:34
후기 넘 잘 봤습니다... 
카라 애들이 페스티벌까지 알고 있다니...    이 모두가 관리자분들의 노력과 수고 덕분이네요... ^^ 
카라 애들이 카게에 와서 글 남기면 정말 대박일겁니다...
13-09-22 23:55
무조건 추천~~  부채도 대박~~
13-09-23 00:53
후기잘보고갑니다
13-09-23 02:34
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9-23 02:45
와 보고계시면 카라님 눈팅인증좀 ㅎㅎ ♥재밌게잘읽었습니다
13-09-23 02:47
추천 꾹 ~
13-09-23 07:21
 
후기 잘 봤습니다. 페스티벌에서는 신세 졌습니다^^
13-09-23 11:15
대장님글 정말 올만에 봅니다만 이런 염장글을...
누가 우리 대장을 이리 만들어 놨지 ???
13-09-23 16:09
논네들 어따 정신줄 놓고 다니길래 그렇게들 흘리고 다니시는겨?!
아무튼 두 군데 달리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수...
부디 내년 페스티발은 발디딜 틈없이 북적거렸으면 좋겠네요 ^^
13-09-23 21:31
 
감사합니다 ^^
후기 잘 봤습니다  인기가요에서 재회 할 수있어 기뻤습니다^^
13-09-23 23:57
우와 너무 부럽네요 소중한 시간 되신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
13-10-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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