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게시판 전광판

글올리기
일정이 없습니다.
 
작성일 : 13-10-24 03:29
[인증/후기] 눈물, 파고, 그리고 하라 in Osaka
 글쓴이 : 대져
조회 : 4,733   추천 : 58  
 글주소 : http://karaboard.com/1210917


가슴에서 솟아오른 카라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그 마음으로 뛰어들어 파고를 만드는 카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하라와... 지상에서는 다시 볼 수 없을 그녀의 무대를 보았습니다.

1. 
하라가 아팠습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첫 무대 말미에 조명이 꺼진 후 쓰러져 실려나갔어요.
첫 등장부터 하라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느껴 졌는데, 
결국 투나잇 무대에 하라가 보이지 않았고, 규리가 뭔가 설명을 하며 양해를 구하더군요.
그후, 몇곡을 하라 없이 네명이서 무대를 꾸렸습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갑자기 하라가 빠져버린 라이브 무대를 보는 카밀의 심정...
네명 때문에 응원은 열심히 하면서도, 온통 하라 걱정에... 조여드는 가슴이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솔로무대마저 하라를 빼고 네명만 진행할 때의 불안감은... 끔찍했습니다.

다행히, 솔로무대 후 하나비 순서에 하라가 다시 나왔습니다.
무대에 다시 선 하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모르겠어요...다른 분의 시선엔 어땠는지.
목마 위에 앉아있지만, 힘 하나 없이 그 눈마져 풀려있는 창백한 하라의 얼굴.
그 상황에서 둘중의 하나를 부르는 스크린 속의 하라 표정을... 차마 볼 수 없었습니다.

2. 
도저히 제가 좋아할 수 없는 데습은 당연히 싫어했겠지만,
오사카성홀 콘서트장에 들어가는 카밀들에게 A4용지에 <KARA..ing>라고 인쇄된 종이가 비공식적으로 배부되었습니다.
그 종이 뒷면에는 한글과 일본어로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한글 표기 일부를 옮겨 적습니다.

1. 이 종이는 "지금 전하고 싶은 말, 고마워요"를 부르기 시작하면 KARA에게 보이게 들어주세요.
2. 규리, 승연, 니콜, 하라, 지영의 5 명으로 KARA를 앞으로도 계속해 달라는 마음을 담아 "KARA..ing"라는 메시지를 KARA에게 주고 있습니다(우리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KARA의 가족, Kamilia입니다. 우리 Kamilia는 규리, 승연, 니콜, 하라, 지영의 5명의 KARA를 앞으로도 쭉 응원합니다)...(하략)

하지만, 현장에서 안전요원에게 압수당하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과연 이 시도가 어찌될지, 솔직히 낙담도 조금 됬었습니다.

그런데,
콘서트 말미, 독립무대에서 KARA 애들이 <지금 전하고 싶은 말, 고마워요>를 부르는 순간,
1층 아레나와 2층, 3층의 카밀리아들이 주섬주섬 종이를 꺼내... KARA애들을 향해 드는 겁니다.
걱정하고 낙담했던 마음이 부끄러울만큼, 정말 많은 카밀들이....
팬들을 향해, 팬을 위한 노래를 부르는 KARA를 바라보며,,
카밀 자신들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 <KARA.. Ing>를 펴보였습니다.
결국... 다른 아이들은 멀리 있어 정확히 보지는 못했지만, 
곤돌라를 타고 제 앞을 지나던 지영이는, 견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메인무대에 도착해서도 제대로 노래를 이어가지 못할만큼... 그렇게 울었습니다.
저와... 그리고 많은 카밀들과 함께.

3.
무대에서 쓰러질 만큼 아팠습니다.
저 악바리가....스테이지 하나와 솔로무대를 포기했어야 할만큼.
겨우 나와서도, 누가봐도 아닌걸 느낄만큼 창백하고 힘을 잃은 모습이었어요.
누누히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 하라에게, 
오사카성홀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괜찮다고... 정말 괜찮다며 '다이조브'를 외쳤습니다.
젖먹던 힘을 다해 끝까지 안무와 자신의 파트를 감당하는 하라를 보며,
정말 잘했다고... 그만하면 너무 훌륭하다고 칭찬할 수밖에 없을만큼,
하라는 남은 무대를 완벽하게 마쳤습니다.
열정의 <스텝> 무대까지 마쳤고, 하늘엔 은색 피날레 테잎까지 축포와 함께 나부꼈습니다.

그런데, 멤버들 모두가 퇴장한 무대에 하라가 남아 일본어로 뭐라뭐라 멘트를 하더군요.
단 한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였지만,
단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라의 표정이,
하라의 음성이,
하라의 몸짓이...
제 마음에 말을 하더군요...
미안했다고... 잠시 기다리라고.

악기가 설치되고,
밴드가 등장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정열적인 레드와 블랙의 의상으로 갈아입은 하라가 무대에 나타났습니다.
이미 그때부터,
제 눈에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악바리라서가 아닙니다.
책임감이 강해서도 아닙니다.
하라는...
카밀을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이토록 사랑하는 카밀들을.... 이대로 돌려보낼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 창백한 모습에 피처럼 빨간 무대의상을 입고,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 ㅜㅜ

오늘 제가 들은 음악은,
성대로, 몸으로 부른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하라의 솔로무대는,
그녀의 영혼이 그대로 드러난 무대였습니다.
짧지 않은 그 솔로곡 동안, 
그녀의 영혼도, 
나의 영혼도,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카밀들의 마음도...
다 같이 하나로 울렸습니다.
저 작은 하라의 깊은 곳에서 끌어올려져 울려퍼진 영혼의 노래를 통해.

지상에서,
오늘 같은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상상을...
앞으로도 감히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Greatest Hara

  • 트위터
  • 페이스북

COMMENT
저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ㅜㅜ 정말 감동에 무대를 보시게됀것 축하드립니다
13-10-24 03:35
 
ㅜ.ㅜ

글을 읽는데 눈물이 납니다.
오늘 트윗 글을 보고 머리속에 멍 했는데,
현장에서 공연 보는 사람들의 심정은 어떠했을지....

대져님 감사합니다.
글로남아 오늘 분위기를 알 수 있게 됩니다.
13-10-24 03:41
 
하라야 무리하지 말고 몸도 꼭 돌보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하길 바래~
언제나 고맙고 든든하구나.
13-10-24 03:43
 
잠들기전에 눈물나게 하고 말이야~
술은 조금만 드시고 내일도 열심히 우리 아이들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13-10-24 03:45
하... 후기글을 읽었을 뿐인데  마치 하라의 솔로 무대를 본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눈물이 날 수는 없는거겠죠...

후기글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3-10-24 04:22
하라, 화이팅! 언제나 응원한다!!!
13-10-24 04:26
대박이다..ㅠㅠ피날레 테잎까지 터졌고...네명 멤버는 퇴장했는데...양해를 구하고 결국 솔로 무대 햇구나...ㅠㅠ 아 ....아 감동이다 진짜 하라자식..ㅠㅠㅠ 욕 아닙니다 ㅠㅠ 아 진짜 ㅠㅠㅠㅠ 후기 보는데.. 그 상황이랑..대져님 마음상태..하라 마음상태...다 확 느껴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기 완전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13-10-24 04:26
아~하라가 퓌날레를 장식했군요 ㅠ 걱정했는데 역시 우리 근성의 하라..이번무대에서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는군요 ㅠㅠ

역시 울 애들은 언제나 감동이네요 ㅠㅠ

하라야 몸 체크 꼭하고 정말 아프면 안돼 ㅠㅠ
13-10-24 04:52
아,,,눈물나게...
13-10-24 05:14
감동적이면서도 짠하네요..
13-10-24 06:06
ㅜㅜ
13-10-24 06:32
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눈물나게....
13-10-24 06:46
ㅠㅠㅠㅠ하라구 진짜감동..역시진짜카라야
13-10-24 07:15
흠,,,
13-10-24 07:58
 
감동.감동
13-10-24 08:32
우리 애기들 체형관리때문에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배우 김남주씨도 CF 찍기전엔 거의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얼굴이 부을까봐 물조차 제대로
못마신다더군요  예쁜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위해 쓰러질만큼 힘들어도 버텨내고 있는 하라와 다른 모든
멤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하라야 힘내라 화이팅~~~~~
13-10-24 08:58
아.....
단순히 춤추다 넘어진걸로 생각했는데ㅠㅠ
수고하셨습니다(_ _)
13-10-24 09:07
 
감동입니다... 아니 감동이라는 단어 하나로,,, 표현할수 없는,, 그 이상의 감정입니다.
저도
결국은 이 아침에 눈물이 그렁그렁,

카라~ 화이팅~
모든 나라의 카밀들~  우리도 화이팅~
대져 논네~ 감사요~~~
13-10-24 09:11
 
ㅠ.ㅠ
13-10-24 09:13
아침부터 눈물이ㅠㅠ
13-10-24 09:22
 
ㅠㅠ
13-10-24 09:35
ㅜㅜㅜㅜ
13-10-24 09:58
 
ㅠㅠ
13-10-24 09:58
 
하아... ㅠㅠ
13-10-24 10:01
ㅜㅜ.....
13-10-24 10:06
감동적인 보고서 감사합니다. 지금 기차에서 읽었는데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13-10-24 10:10
마지막은 하라 단독 콘서트 였군여..
13-10-24 10:55
하................진짜 눈물나는 후기네요ㅠㅠㅠㅠㅠㅠ
13-10-24 11:10
얘들아 아프지마... 내가 더 아프다... T_T
13-10-24 11:18
아~~~일하면서 읽는데
눈물이 주루룩 ㅠㅠ
카라와카밀은 감동그자체입니다 늘~~~
하라구 !!!
건강챙기라구!!!으헝헝^^;;;;
13-10-24 11:25
 
아.. 하라야..ㅠㅠ
13-10-24 11:52
그랬구나... 지금은 괜찮으려나...??
13-10-24 13:11
하라야... 아픈거.. 참지말고 표현하길...
13-10-24 13:22
아~~~못된 대져 논네가 사람 울리네....ㅠㅠ

투어끝나고 암것도 하지말고 건강관리 부터 하자 하라야 ㅜ.ㅜ
13-10-24 13:25
감동입니다.
카라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한테 영감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13-10-24 13:25
 
카라도 카밀리아도 감동이에요...ㅜ.ㅜ
13-10-24 14:12
ㅠ.ㅠ 여기 핀란드에까지 감동이 밀려옵니다.. ㅠ.ㅠ
13-10-24 15:02
 
ㅠㅠ 짜~씩!
13-10-24 16:07
하라구 ~  건강 잘관리하구 무리하지 말라구 ~~ 
감동적인 콘서트 였네요 ...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
13-10-24 18:40
속상하고 슬프네요 치료는 제대로 받고 우리 예쁜하라양이 말끔히 낫기를 바랍니다
13-10-24 20:40
 
ㅠㅠㅠㅠ
13-10-24 20:42
대져님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하라구 ㅠㅠ
13-10-24 20:51
뭐라고! 그런 일이 있었군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Hara님도 Kamilia도 걱정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Hara님도 성심에 감동했습니다.
13-10-24 20:58
아........ ㅠㅠ
13-10-24 21:45
하라야 무리하면 안된다. 카라를 위해서도... 카밀리아를 위해서도... ㅠㅠ;
13-10-24 22:22
건강이 최고입니다
13-10-24 22:51
 
오사카 2일째 공연에서 모두 멋진 공연을 보여주어서 반응이 후끈합니다.
앞으로 멤버들 건강 꼭 챙기세요~
13-10-25 00:58
마치 그 현장에 있었던거 같은 글이네요~~!
다시는 볼수 없는 레젼드 콘서트를 보신겁니다
부럽규리~~!
추천!!!!
13-10-25 09:21
카라와 카밀리아 모두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잇으리라 믿습니다 카라 ♡ 카밀리아
13-10-25 09:33
이 나이에 눈물이..

카라 !!  사랑했어 사랑한다  사랑할거야 !!!
13-10-25 17:57
정말 하라의 레전드급 투혼!
13-10-25 21:31
ㅠㅠ 그런일이 있었다니;;;
오사카 원정대 수고 하셨습니다.
13-10-26 00:50
 
후..누군가..투혼이라고..말했는데...하라에겐..투혼이 아닌 일상이 된건가...약속을 위해서..진격의 하라..홧팅~~!
13-10-26 22:09
하라누나...... 미워ㅠㅠ 아프면 들어가서 쉬워도 되는데... 그렇게 무리 안해도 되는데... 기어코 나와서 하고ㅠㅠ 정말 다시 그러기만 해봐 흥~!
13-10-27 01:48
아 눈물이 안 날 수 없는....  하라의 투혼이 정말 돋보이는 부대였군요...    오사카 원전대 정말 수고 많이 했고 감사합니다... ^^
13-10-27 11:42
아 눈물난다...하라야...
13-10-27 23:17
 
 

Total 139,79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2018년도 탁상용 캘린더 판매 (12) 운영자 10-25 978 11
공지 카라게시판 규정 및 주의사항(2017-07-14) (6) 운영자 07-14 3678 5
[인증/후기] 2013/03/19 박규리양 드라마『네일샵 파리스』서포트 후기 (日本語 / English / 中國語) (317) 서포트관리자1 03-20 11566 157
[직캠] 큰맘먹고 올립니다. 지영의 학원천국 직캠 (66) 푸르릉 01-07 7270 95
[잡담]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114) 수처리 06-29 3765 82
[잡담] 일본에서 아이돌 활동 상식을 뒤집어 엎은 카라 (102) Kogoro 02-26 3825 81
[정보/자료] [DIAGRAM] 2007~2013 카라연대표 (213) ㆍ케이 02-02 8930 77
[팬메이드] 어서와 카게는 처음이지?.. (카게 메인용으로..한번) (44) 식용유 06-01 2493 77
[인증/후기] 용산 사인회때 아이들과 나눈 대화 !!!!! (61) 무지개참치 09-03 7767 75
[잡담] 용산 사인회 및 조공 후기입니다(좀 긴데 별로 재미는 없음) (54) 조합과비율그리고타이… 09-03 6623 74
[팬메이드] 유튭에 떡밥 던지고 왔지영~ (73) 돼순이 04-19 5051 74
[커버] "숙녀가 못 돼" 댄스 커버 (by.깅) (53) 깅이 09-25 2546 72
[카라작성글] [트윗배달] 박규리 트윗 (13:17) (95) SaintHam 03-19 3948 72
[번역] 日本人から日本カミリアへ KARA掲示板紹介文/일본인에게서 일본 카밀리아에 KARA게시판 소개글 (75) Kogoro 02-15 7285 71
[잡담] 안녕하세요? KaRaStaFF 김xx 입니다!^^a.. (78) KaRaStaFF 08-27 3053 70
[잡담] 인사 。 (154) HirochinCo 02-08 4047 68
[팬메이드] 우라카라 오프닝 - 히로친사(ヒロチン社) 일러스트 ver (54) 식용유 07-07 4007 65
[뉴스/속보] 어제 일본 타워레코드 가게 전체 앨범판매 1위 판도라 (25) 딸기랩 09-04 5667 65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72) wooz 09-03 3437 63
[잡담] (직캠)KARAの新曲 ”BYE BYE HAPPYDAYS 오늘 공연중 (76) 초나무 03-02 3887 63
[직캠] 도쿄돔 팬캠.....기다리시던...무려 스텝!!!!!!!!!!!!!!!!!!!!!!!!!!! (31) 푸르릉 01-08 2610 63
[해외영상] KARA The Animation staring Seungyeon (50) Asanama 03-09 2821 62
[인증/후기] 극장중계, 상황설명(KARASIA 도쿄돔) (34) Kogoro 01-07 3514 62
[플짤] [MV] SeungYeon - Guilty (M-on.TV) (84) xoQk 09-04 7568 62
[잡담] 카게분들에게 묻습니다. (31) 푸르릉 08-27 1830 62
[인증/후기] 귤탄전 생일 선물 전달 및 사인 인증 (59) 부동심결 05-30 4806 62
[잡담] "페케퐁 (ペケポン)"& "왕의 브런치 (王様のブランチ)" 일본인 관점의 고찰(日本人視点の考察) (59) Kogoro 07-24 3828 61
[팬메이드] 우라카라 오프닝 - 히로친사(ヒロチン社) 일러스트 ver (51) 식용유 07-07 3793 61
[잡담] 2012.05.26 사이타마 콘서트 보러 일본 가다!! (40) godstarsidus 06-02 2405 59
[인증/후기] 눈물, 파고, 그리고 하라 in Osaka (56) 대져 10-24 4734 58
[해외영상] KARA The Animation staring Hara (51) Asanama 03-10 2807 57
[해외영상] KARA The Animation staring Gyuri (61) Asanama 03-09 2853 57
[직캠] 기분이다...카라떡후님이 요청하신..오리온 직캠입니다. (36) 푸르릉 01-09 2260 57
[잡담] 벌써 4집 활동 마무리 단계인가요... (50) wooz 09-26 3383 56
[잡담] 많은 일본 아이들이 카라를 사랑하는 것은 왜 (71) Kogoro 07-03 3723 56
[잡담] 일본인이 본 파란폭소와 뮤직드래곤 (60) Kogoro 04-17 4267 56
[카라작성글] [트윗배달] 구하라 트윗 (20:25) (65) 하로하로 01-13 4347 56
 1  2  3  4  5  6  7  8  9  10  >  >>


★ 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10:00 최종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