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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강지영 - 데뷔 10주년 - 10th Debut Anniversary - 후기인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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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7 21:25
[카라이야기] 'JUST ME NICOLE' 성숙해진 니콜이 돌아왔다 -- '더 스타' 7월호 인터뷰 풀버전 Text + 화보 5p
 글쓴이 : 후기인상파
조회 : 232   추천 : 6  
 글주소 : http://karaboard.com/1570759

 

 


 

http://www.thestar.kr/pc/post/detail/38496

 

 

 

Q. 정말 오랜만이에요. 어떻게 지냈어요?

 

-나름 바빴지만, 꽤 여유로웠어요. 개인적인 성장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여행을 자주 다녔는데 활동할 때 가던 일본도 두세 번 다녀왔고요, 유럽 배낭여행도 혼자 다녀왔어요.

 

Q. 촬영이 없을 때 니콜이 아닌 여자 정용주의 평범한 일상이 궁금해요.

 

-유럽 여행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 대화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참 많은 걸 느꼈어요. 

그중 하나가 제 몸을 다시 챙기는 거였는데요, 그래서 요즘 음식은 거의 집에서 해 먹어요.

올해 꼬리곰탕부터 칼국수까지 다양한 한식과 이탈리아 음식도 해봤고요, 심지어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고기 구워 먹고 왔어요. 

가끔 일주일에 한 번씩 그 주의 식단을 미리 결정하기도 해요.

 

Q. 요리는 취미인 거예요?

 

-네. 처음에는 베이킹으로 시작했다가 한식, 지금은 이탈리아 음식이 재밌더라고요. 다 해보고 싶어요. 

제일 잘하는 건 꼬리곰탕! 딱 한 번 해봤는데 제가 생각해도 좀 훌륭했어요. 먹어본 사람들도 “진짜 잘했다”고 인정했다니까요!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음식 해주는 게 즐거워요. 그런 만남에서 에너지를 얻는 편이거든요.

 

Q. 지켜봤는데 생각보다 몸매가 놀라워요. 비결을 공유해주세요.

 

-일주일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이번 주에 너무 먹어서 지금은 별로예요. (웃음)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요즘은 필라테스를 주 3회씩 하고 있고요, 적어도 30분씩 매일 반려견과 산책해요.

 

Q. 2014년 솔로 앨범 이후 니콜의 앨범을 만날 수 없어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아요.

 

-언제가 좋을지 시기를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니콜의 이미지는 건강하고 발랄한 섹시함이라고 생각해 여름이 어울릴 것 같긴 해요. 

많은 노래를 해보고 싶어요. 여자들은 공감하고 남자들은 ‘니콜에게 이런 매력이 있구나’ 하는 음악. 

왠지 내년에 나올 것 같긴 한데 확실하지는 않아요.

 

Q. 주로 어떤 상황에서 음악적인 영감을 얻나요?

 

-외국 아티스트를 많이 찾아봐요. 카밀라 카베요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음악을 좋아하고, 켈라니의 목소리도 좋아해요. 

저도 댄스 이미지가 강해 이들처럼 팝스러운 음악을 추구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반대로 토리 켈리처럼 감성적인 컨트리 음악도 잘 들어요.

 

Q. 앞으로 나올 니콜의 음악이 궁금해요. 가사에 담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자신감 있고 당당한 여자의 모습.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담고 싶어요.

 

 

 

Q. 아이돌 그룹 출신인데 아이돌을 벗어나니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에요?

 

-제 의견이 많이 반영된다는 것이에요. 그만큼 제가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도 크지만요. 하고 싶은 걸 해볼 수 있어 좋아요.

 

Q. 반대로 아이돌 시절이 그리울 때는?

 

-덜 외롭죠. 쉬면서 할 수 있어 좋고요. 

예를 들면 오늘 화보 촬영도 저 혼자 하는 촬영이니까 쉬는 시간 없이 계속했잖아요. 

멤버들과 있을 때는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도 잠시 쉴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그 시간에 수다 떨면 30분에서 1시간쯤은 금방 지나갔거든요.

 

Q. 최근 솔로 여가수가 많은데 그중 눈길을 끈 사람은 누구예요?

 

-청하. 노래부터 무대 매너까지 모든 걸 적절히 잘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여유도 있어 보이고요. 주변의 스태프를 만나면 저도 청하의 칭찬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춤을 좋아하다 보니 다른 가수를 볼 때도 춤을 잘 추면 그냥 좋아지더라고요.(웃음) 기특해요.

 

Q. 그럼 후배 중 눈길을 끄는 아이돌 그룹이 있나요?

 

-방탄소년단. 제가 한창 카라 활동을 할 때 데뷔했거든요. 그때도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제가 미국에서 챙겨 보던 <엘렌드제너러스 쇼>와 빌보드에 나오는 걸 보니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가장 ‘핫’한 만큼 성장한 게 보여 멋있어요. 

최근 앨범 수록곡 중 ‘Anpanman’에 완전 꽂혔어요.

 

 

 

Q. 요즘도 카라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지 궁금해요.

 

-그럼요. 꾸준히 해요. 얼마 전 카라 데뷔 11주년이었는데요,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는 게 이상했어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올해부터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룹 활동할 때 규리 언니와 승연 언니가 춤추다가 “우리는 너무 힘들어”라고 말하면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이해가 가요. 

언니들한테 미안해요.(웃음) ‘내가 왜 그때는 언니들의 피곤하고 지쳤던 마음을 몰라줬을까’ 생각하니 미안해요.

 

Q. 자주 만나요?

 

-(강)지영이는 일본 가면 만나고요, 다들 각자의 스케줄 때문에 연락하는 만큼은 못 만나요.

 

Q. 만나면 주로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옛날 얘기 하는데 그게 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거잖아요. 미래에 대한 것, 일에 대한 얘기도 많이 하고요.

 

Q. 만약 카라가 다시 모여 활동한다면 어떤 음악을 선보이고 싶어요?

 

-카라의 이미지는 건강한 에너지였던 것 같아요. 

그런 밝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데 반대로 발라드도 하고 싶어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선물하고 싶어요. 

얼마 전 문득 예전 노래를 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라고요.

 

Q.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니콜의 목표는?

 

-니콜다운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요. 

돌이켜보면 첫 솔로 때는 미숙한 부분이 많았어요. 뭐랄까, 많이 불안했는데 다음 앨범은 좀 더 자연스러운 저를 보여주고 싶어요. 

나이가 들었다는 말이 좀 웃기긴 하지만 어쨌든 세월이 흘렀다는 건 무시할 수 없는 거더라고요. 그만큼 저에게는 여유가 생겼고요. 

다음 앨범 때 가수들 사이에서 기만 안 죽었으면 좋겠어요.(웃음) 에너지를 주면서 저의 장점이 보이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Q. 가수 외에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는?

 

-예전에는 연기에 큰 관심 없었는데 요즘은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한국어 발음 때문에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요. 

아니면 어떤 분야의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Q. 예능에서 주목받았었는데 하고 싶은 예능이 있나요?

 

-토크쇼보다는 몸 쓰면서 움직이는 예능이 저와 잘 맞는 것 같아요. 

홀로 유럽 여행을 다녀와 보니 세상을 좀 달리 보게 됐어요. 예전에는 제가 정한 대로 되지 않으면 안 되는 막힌 성격이었는데 요즘은 조금 여유로워졌어요. 

뭔가의 압박에서 벗어난 느낌. 여행 관련 예능을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데뷔한 지 11년. 힘든 순간도 있었을 텐데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힘든 순간이 있더라도 저는 이 일이 잘 맞아요. 힘든 걸 즐기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무대 등 내가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워요. 

힘든 걸 즐기는 조금 이상한 스타일이죠.(웃음)

 

Q. 데뷔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세 가지를 꼽아본다면?

 

-세 가지만 꼽자니 어려운데. 도쿄 돔에서 공연했던 것, 일본 투어가 기억나네요. 

제가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멤버들과 스태프 사진이 진짜 많아요. 그들의 흑역사는 다 저에게 있거든요.(웃음) 

사소한 것들. 예를 들면 우리끼리 다이어트한다고 오이 먹을 때 쌈장에 마요네즈 섞어 먹은 것?(웃음) 

아, 그리고 언니들은 항상 스케줄 끝나면 피곤하다고 집에 갔는데 저와 하라, 지영 세 명은 외국에서 마사지 받으러 가고 계속 돌아다녔어요. 

아무래도 제가 추억과 정에 대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

 

Q.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 또는 고민은 무엇인가요?

 

-‘벌써 20대 후반이구나’ 하면서 나이 먹었다는 생각. 이제 만으로도 20대 후반이라 그런가 봐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봄이 짧아서 그런 걸까요? 벌써 여름이잖아요.

 

Q. 외로울 때는 없나요?

 

-많죠. 얼마 전 혼자 장을 보는데 친구가 메시지로 ‘너 안 외롭냐’고 묻는 거예요. 그 한마디에 급 외로워졌어요. 

그럴 때는 주위 사람들을 집으로 불러 음식 해주고 같이 대화하며 풀어요. 아니면 책을 왕창 읽죠. 마음을 추스르게 돼요.

 

Q. 니콜의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팬들에게는 계속 활동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에요. 이제 차근차근 다시 활동하며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기다려주세요. 

그동안 저도 성숙해졌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 있어요.

 

Q. 마지막으로 니콜이 꿈꾸는 행복한 삶이란?

 

-마음에 안정감이 느껴져야 해요. 불안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나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요. 항상 행복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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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니콜의 발라드..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군요
18-06-27 21:59
니콜언니의 발라드는 .. 뭔가.. 7-2=오해 라던지 음.. 뭔가..사근사근하니 좋아요
18-06-28 13:54
저는 'recall' 자주 들어요 ^^
18-06-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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