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입장에서 입에 올리기도 싫은 프로이고 '그 후로'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방송이지만
모 커뮤니티에 관련 글이 올라와서 가져와봅니다.
이미 지나버린, 되돌이킬 수 없는 일이지만 이 글의 댓글들을 하나씩 보고 있노라니 팬 입장에서 작게나마 위로가 되네요.
군중들에게 처참하게 난도질 당했던 당사자인 하라와 지영이도 지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요?
부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왜 아직도 폐지되지 않고 있는지가 정말 궁금한 그 프로의 담당자들과 dsp의 책임자들,
그리고 직접 당사자인 김 某, 윤 某는 지금이라도 반성이라는 것을 하고 있을까요?
그럴 사람들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포털 댓글은 지금도 쓰레기장이지만 그래도 여론이 조금은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하라가 아픈 일을 겪은 직후라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세월의 풍화작용,
그리고 시민들의 안목과 의식이 높아지는 덕분이겠지요.
지영이, 그리고 특히 하라.. 많이 아프겠지만 다시 기운 차리고 일어나길 바랍니다.
#WeAreWithYouH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