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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한승연이 자신의 잡학사전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CODE 한승연' 채널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승연이의 잡학사전(알쓸'승'잡)'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7000회를 기록했다.
한승연은 "지난번 영상에서 Q&A를 하겠다고 질문을 많이 남겨달라고 했는데 여러분들이 질문을 남겨주셔서 한번 성심성의껏 답을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연히 예전에 이효리 님이랑 'Break it 콜라보' 무대한 거 봤는데 그때 연습이라던지 얘기들이 궁금합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라는 질문에 "사실 지금 선배님 얘기를 하면 약간 편승해가려는 게 아닐까 하고 오해를 받을까 봐 저는 좀 얘기하기가 조심스럽긴 하다. (당시에) 각자 맞는 시간에 연습을 따로 해서 그전에 1~2시간 정도 맞춰보고 방송 가고 요런 시스템이었다. 저희 멤버 중에 한 명이 선배님 발을 밟았다. 하지만 선배님이 프로 중에 프로시고 저희는 굉장히 꼬꼬마였기 때문에 웃으면서 지나갔던 것 같다"라고 당시 이효리의 쿨함에 감탄하며 말했다.
다음 질문은 '재밌게 봤어요! 승연 누나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화이팅!! 혹시 공식 팬카페 아이디 찾으셨나요'라는 질문에 '공식 팬카페는 어딜 말하는 거냐'라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일단 지금은 ID를 몰라서 어려움은 없다. 원활하게 잘 보고 있다. 여러분들이 모르는 어떠한 ID로 보는 걸 즐겨 하는 편이다"라고 운을 뗐다.
'요즘은 마음 관리에 대해 많은 공부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본인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나요? 좋은 책이 있다면 추천해 줄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코로나 블루라고 하죠. 코로나로 인해서 우울감이 동반이 된다고 한다. 집에만 있으니까 저도 우울감보다는 집에 있는 걸 즐긴다. 할 일이 너무 많다. 그런데도 햇빛 못 보고 안 나가고 이러니까 몸살처럼 그런 게 있다. 유튜브에서 홈트 영상들을 틀어논다. 스트레칭 영상들도 되게 좋다. 사실 진짜 힘든 걸로 틀어놓으면 풀타임으로는 다 못하고 앞에 한 15~20분 정도 한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한승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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