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게시판 전광판

글올리기
오늘 일정이 없습니다.
 
작성일 : 12-05-03 11:56
[인증/후기] 푸르릉의 후쿠오카 카라시아 후기 #1
 글쓴이 : 푸르릉
조회 : 2,435   추천 : 42  
 글주소 : http://karaboard.com/556541

후기를 시작하기전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전설?로 남겨진 저의 2011.08.06 요코하마 팬미팅 후기는 한국 카밀을 대표해서

제가 참석했다는 의미로 한국 카밀에게 요코하마 팬미팅의 감동을 전해드리고자

의무감을 가지고 후기를 정성스레 작성을 하였지만 이번 카라시아는 저 말고도

많은 한국카밀들이 관람을 하였기에 솔직히 의무감 따위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세하거나 재미있거나 그렇지는 않을 것이니 기대는 하지말고 읽어 주십시오.



6.11 팬미팅때부터 시작된 카라의 콘서트는 필관람공식..

그것이 8.6 요코하마팬미팅으로 이어졌고 작년에 3월이나 4월에 일본 콘서트를 할 것

이라는 나의 예상은 정확하게 적중되었다.(저의 개솜 예전글 찾아보시던가..^^)

솔직히 콘서트 티켓의 확보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다. 알고 있는 일카밀이 워낙 많아

손쉽게 티켓을 확보 할거라 생각했지만....그것은 오산이였다.

나의 계획은 4월28일 토요일 오사카콘을 보고 오사카의 카라의 숨결이 묻어있는

성지인 신세계타운을 일요일 관광을 하고 4월30일 후쿠오카로 넘어와서 후쿠오카콘을 

한번이나 두번  보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난관은...오사카콘서트 티켓...일본의 골든위크와 토요일이 겹친 날짜 때문에

오사카 28일 티켓은  일본 카라시아공연에서 가장 경쟁율이 높은 콘서트가 된다.

알고있는 일카밀중 28일 오사카 티켓에 당첨된 사람이 한명도 없을정도..

나의 티켓을 확보해 줄 가장 친한 일카밀은 나를 위해 공식팬클럽응모, 모바일팬클럽

응모, 패밀리마트응모, 일반응모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응모를 했지만 탈락..

물론 자기 혼자분으로 응모한게 아니고 나에게 티켓을 구해주기 위해 다른 일카밀에게

부탁해서 몇명이 응모를 했지만 탈락...


이제 카라의 일본 콘서트는 보고싶다고 해서 모두 볼 수 있는 콘서트가 아닌 

선택받은 자만이 볼 수 있는 그런 아이돌이 된 것이다.

일본에서 선택받은 자만이 볼 수 있는 콘서트의 아티스트는 손에 꼽는다.


예를 들어 하마사키 아유미...1년에 20회 기본 투어를 하고 앵콜 투어 약 10회..

즉 일년에 30회 공연에 30만명의 관객수를 자랑하지만 이 가수의 콘서트를 보려면

운이 정말 좋아야 한다.

팬클럽이 아니면 표를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고 팬클럽마저도 A, B 레벨로 나뉘어져

상위레벨인 A레벨의 팬클럽은 비교적 확보의 확율이 높고 B레벨의 팬크럽은 확보가 

어렵고 일반인은 말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번 카라시아의 티켓의 배분은 신의 한수였다. 

하마사키아유미처럼 팬클럽에게 다수의 티켓을 배분한 것이 아니였다. 

일카밀에게 들은 것과 공연장에 찾아온 관객들을 보니 공식팬클럽의 티켓 배분은 

50~60% 나머지는 일반 관객인 것 같았다.(아유미의 경우 80%이상이 팬클럽)


즉 카라는 새로운 팬의 확보를 위해 이번 카라시아를 이용한 것이다.

공식팬크럽 카밀에게는 섭섭하기도 하겠지만 진정 카라를 사랑하는 카밀이라면 

라이트팬을 골수팬으로 만들기 위한 신의 한수라고 박수를 쳐주어야 하는 것이다.



본디 나의 계획은 나와 한국 카밀 두명..즉 택시 한대로 이동하기 좋고 아기자기하게 재미있게 

다닐 수 있는 인원만 갔다 오려고 했는데....

한명두명 늘어나더니...나를 포함 결국 6명이 됐다.

표를 구해달라고 하는데 거절은 못하고...일카밀 차가 7인승이라 6명 이상은 도저히 안되서 

그 뒤에도 표를 구해 달라는 분들이 몇명 더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거절하게 되었다.

사람이 많다보니 티켓배분도 헷갈리고 금액 계산도 헷갈리고 암튼 다시는 총대매지 않으리 ^^


건너뛰고 일본 도착...

7시30분에 후쿠오카 하카타항에 도착 후 8시에 맥도날드에서 맥모닝과 모닝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때우고 9시쯤 호텔로 가서 첵크인을 하고 짐을 맏긴 후 나는 일본의 사업파트너와 미팅을 하러 

가고 햄편식중님과 단고무시님에게는 가볼만한 곳을 전부 알려주고 1시에 호텔에서 만나기로 하고

일단 헤어진다.


일 때문에 일본에 두달만에 한번씩은 꼭 가는 이유가 일본 파트너와의 회의때문이라 이날은 2시간

만에 의논을 끝내고...(보통은 하루종일 이야기하지만..) 1시에 호텔에 가니 우리의 호프 세나님은

도착해 있고 복주파님과 핫도그님은 오고있는 중이라는 문자가 오고..


모두 도착 후 1시 10분에 내가 점심먹으려 정해놓은 한국사람이라면 후쿠오카에가면 꼭 간다는 

회전스시집에서 스시로 점심을 먹고 공연장인 마린멧세로 고고




가이드해 준 일카밀에 대해

한국 카밀 일행을 친절하게 가이드해준 일카밀은 8.6 요코하마팬미팅에서 나에게 티켓을 구해준

일카밀로 뼛속까지 친한파이고 카라를 열광적으로 좋아해주는 고마운 일카밀임..

8.6팬미팅때의 고마움 때문에 작년 롯데콘에서 투어로 온 일카밀 몇분을 가이드 해주었고 

2월 한국 카라시아때는 티켓을 17장을 구해서 9명의 일카밀을 한국에 초대해서 가이드를 해주었다.

가격대비 좋은 호텔도 예약해주고 티켓 구해주고 성지 안내해주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해주었는데 정말이지 카밀리아는 패밀리라는 말이 맞다.

가족같은 느낌...그렇지 않다면 굳이 이렇게까지 서로에게 잘 해줄 수 있을까.

신의 한수 카밀리아.


그런 고마움 때문이였는지 6명이나 몰려서 일본에 갔지만 오히려 일카밀분은 많이 왔다고 

더 좋아라하고 나는 미안해서 죄송하다라는 말을 몇번이나 했다.

하지만 오히려 둘째날 아침에는 일카밀이 한국카밀에게 명물과자를 선물해 주기도 하고...

너무 미안한 것이 폐를 끼친다는 생각도 했지만 언젠가는 다시 갚으리라 라는 마음을 먹고 

카라시아에 집중하기로 한다.


비가온다고 알고 있었고 날씨는 엄청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요코하마팬미팅때의 굿즈구입 두시간 줄을 선 기억때문인지 후쿠오카 40분 굿즈줄은 내가 보기엔

줄같지도 않았고 ^^ 단지 기분좋게 줄서기를 즐기며 굿즈를 살 수 있을 정도의 줄????



굿즈 판매대 옆에는 알다시피 소이카라와 홍초의 부스..두 부스에서 전신대 카라판넬을 설치해놓아 

거기서 사진 찍으려 줄을 쫙...^^

정말이지 소이카라와 홍초는 카라를 100%이상 활용하고 도와준다는 느낌..


등신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기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저 집념 ^^


홍초쪽는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쪽으로 줄을 서서 찍어야 한다는 ..


홍초부스 뒤의 또다른 모습....쉴새없이 계속해서 홍초를 내리고 있더군요...

함께간 햄모님은 혼자서 5개를 받는 몰상식한??? 행동을 ㅋㅋ



특히 소이카라에 대해...

카라는 후쿠오카가 이번 콘서트로 처음 방문이고 후쿠오카 방송국에 물론 출연도 한번 없었고

카라의 일본 데뷔이후 도쿄부근과 오사카를 중심으로 활동한 것을 생각하면 후쿠오카의 활동은

전혀 없었다고 해도 무관하다.

후쿠오카를 자주 방문하면서 느낀것은 아직까지는 후쿠오카에서는 도쿄나 오사카같이 카라를 느끼기

에는 무리가 있음이였다.


하지만 소이카라(오츠카제약)는....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게..후쿠오카에서의 인지도가 도쿄나 

오사카보다 높지않음에도 후쿠오카의 모든 버스정류장을 소이카라로 도배를 해버렸다 ㅠㅠ 

내부와 외부 각 한면씩 카라의 얼굴이 나와있는 소이카라 광고를 한 것이다...이것 엄청난거다...


이렇게 후쿠오카의 모든 버스정류장에는 카라 사진으로 도배..(사진 출처 카게 ^^)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2-12-27 12:37:19 커뮤니티에서 복사 됨] 
  • 트위터
  • 페이스북





처음  1  2  3


COMMENT
생생하고 재밌는 후기 잘봤슴다 ~~~ 추천합니다 ^^
12-05-03 18:33:36
추천    그리고 소이카라 대단하네요
12-05-03 20:20:17
뒤늦게 보고 있는데~ 진진하네요~ ㅎㅎㅎ
12-05-03 22:54:13
드디어 읽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기다렸다는 ㅋㅋㅋㅋ
12-05-04 12:19:08
후기 잘 봤습니다 ㅎ
12-05-04 14:20:08
 
한꺼번에 볼려고 기다렸죠 이제 읽어봐야겠네요
12-05-05 12:49:06
정성스런 후기~~~ 참 좋네요~
12-12-27 20:32:55
나도 후쿠오카의 Karasia에 갔습니다.
상품의 행렬에도 늘어섰습니다.
어쩌면 어디에선가 스쳐 지나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12-12-27 20:38:41


처음  1  2  3


 
 

Total 144,68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인증/후기] 네일샵 파리스 제작발표회 짧은 후기 (81) 무지개참치 04-26 6490 44
[번역] [번역]카라팬 남편과 동방팬 아내의 재미있는 KARASIA In 사이타마 여행기~[1] (24) 소나기13 06-09 2031 44
[팬메이드] Happy Halloween!!! (64) HirochinCo 10-30 2390 44
[잡담] 쩝..... 안나온 기념.... 사인반 이벤 함 갈가요??? (182) 살아있는시체 09-12 2377 44
[잡담] 일본인인 내가 느끼는 KARA의 일본어 (82) Kogoro 07-13 6105 44
[인증/후기] 카라게시판이 준비한 2013 카밀리아데이 기념 케이크 제작과정 (52) 메인로고 06-16 4557 43
[커버] 왔어요~왔어요~ 숙녀는 못돼 커버가 왔어용~ (66) 우요쿠 09-06 2134 43
[사진/캡쳐] Fantastic Girls첫회 한정반 A는 KARA그 자체입니다! (81) Miracle5 08-07 3880 43
[사진/캡쳐] 130807 "Majesty JAPAN" 스캔과 번역 (58) Kogoro 08-07 6264 43
[정보/자료] Bye Bye Happy Days 가사 철저 분석 (歌詞を徹底分析) (51) Kogoro 03-16 5579 43
[잡담] 정말이지 깜짝 놀랐습니다. (51) 일코중무장 07-16 3549 43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61) 여햄햄 09-02 2019 43
[잡담] 일본에서 유명하게 된 계기 "샤베쿠리 007" 일본인의 고찰 (사진이 많습니다) (29) Kogoro 07-15 8023 43
[잡담] 일본인인 내가 생각, KARA 일본 인기 이유 (39) Kogoro 06-23 3263 43
[잡담] 2012.06.10 카밀리아 팬미팅 실루엣 토크. (80) godstarsidus 06-15 3135 43
[팬메이드] 카라게시판 메인영상 ?? (39) 식용유 04-28 2619 43
[인증/후기] 나고야 콘서트 후기 (118) 원원 11-03 4290 42
[잡담] 카라와 함께 성장하는 카라게시판~!! (38) 석이 09-16 1792 42
[잡담] 한승연, 꿈은 갈망이 아닌 확신이다. (54) 게으리 09-11 3030 42
[인증/후기] 자기전 올리는 뮤뱅 후기 (56) Rody 09-06 4126 42
[인증/후기] 일본카밀 관점에서 SGC SUPER LIVE 영상 후기? (46) Kogoro 07-22 3812 42
[플짤] [MV] Thank You Summer Love.SSTV.자막본 (88) xoQk 07-19 5525 42
[인증/후기] 영화 감상 감상문 Karasia in Seoul -3D- reported by Miracle5 in 4D! Vol.2 (33) Miracle5 07-13 4159 42
[인증/후기] <카밀리아데이 기념> 제주도 성지 파괴 모음 (노약자 클릭 주의) (105) 메인로고 06-11 4133 42
[인증/후기] 일본인이 KARASIA in 서울 DVD 후기를 새삼스럽게 썼습니다 (56) Kogoro 05-17 2710 42
[번역] 일본방송 산마노만마에 나온 KARA~방송후기 + 감동의 짱구풍 만화~ (19) 소나기13 04-23 3248 42
[인증/후기] NHK MUSIC JAPANの収録に行ってきました。(NHK MUSIC JAPAN의 수록 다녀왔습니다.) (30) ozma1102 04-02 4743 42
[인증/후기] 푸르릉의 후쿠오카 카라시아 후기 #1 (46) 푸르릉 05-03 1977 42
[팬메이드] 초등 3학년 딸이 그린 카라 그림 - 판도라 - 올려봅니당 ~! (38) nicorrrrri 02-12 2336 42
[잡담] 용산 쿨트랙에서 (42) 오공비리 12-09 2571 42
[인증/후기] 카라 도쿄돔 공연 참관(3) (67) 단고무시 01-08 2861 42
[직캠] 드디어 기다리신던 궁금해 하시던 ...도쿄돔 최고의 이벤트였던 응원봉 파도파기 직캠입니다. (21) 푸르릉 01-08 2098 42
[인증/후기] 푸르릉의 후쿠오카 카라시아 후기 #1 (48) 푸르릉 05-03 2436 42
[잡담] 카라시아 투어를 통해 본 카라의 콘서트는...? 축제다~!! (확장판) (38) 석이 05-29 3771 42
[뉴스/속보] 카라 제 24회 일본 쥬얼리 베스트드레서상 특별상 수상 (28) 규램 09-27 2677 42
<<  1  2  3  4  5  6  7  8  9  10  >  >>




★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03:00 최종변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