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Ima Okuritai Arigatou (지금 전하고 싶은말 "고마워요",Dear Kamilia Japanese Ver.) 중앙무대 이동~
중앙무대로 다시 왔는지 안왔는지 기억이 잘 안남~
일본어버젼으로 불렀지만 어떤 버젼으로 부르던 상관없이 카밀리아들의 마음을 울리는 명곡
15. 니콜-노래와 댄스
노래는 많이 들어본 노래인데 제목을 몰라요ㅎㅎ
니콜이 빨간색의상으로 등장 노래와 춤으로 분위기를 한껏 업시키고 돌출 무대로 서서히 걸어옵니다
돌출무대에 와서 입고 있던 쟈켓을 바로 2m 앞에서 섹시하게 벗는데~헉~코리야~이러면 안돼~돼~돼~돼~돼~
데습만세~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뭐 애들 돌출무대 나올때마다 데습찬양을 속으로 외쳤다는 ㅡㅡ;
느낌있는멋진춤을 바로 앞에서 보다니 찬양을 안할수가 없었어요 ㅋㅋ
멋진춤과 전갈댄스를 선보인후 또 분위기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16. 규리-백조의 호수,백일몽
백조의호수에 맞춰 규리가 하얀옷을 입고 우아하게 발레하는 모습이 역시 아름답고 기품이 느껴집니다
무용수들의 무용이 끝나고 언제 갈아입고 와이어를 달았는지
규리가 빨간색의상이 아닌 검은색 계통의 어두운옷으로 바꿔입은후
하늘에서 날아오는데 그 또한 역시 우아하게~전혀 고소공포증이 있다고는 생각 못할정도로 완벽하게 날아왔습니다
이후 좀더 업그레이드 된듯한 강한느낌의 백일몽을 일어버젼으로 부르고 마지막엔 남자 유혹성공(?)~
그렇지 규리를 버린다는건 말이 안돼지~해피엔딩(?)으로 끝났다는^^;
17. 지영-학원 천국
스크린에 왠 졍덕들이 지영이 사진을 놓고 옥신각신 하더니(서로 자기스타일이라고 우기는듯한 느낌)
여자아이들이 그모습을 못마땅하게 지켜보고 있다가 지영이에게 문자를 날립니다
교복입은 지영이가 답신을 한후 지영이 무대등장~
와~교복입은 지영이 너무 귀엽다~일본노래가 흐르며 지영이가 헤이~헤이~
일본분들은 다 아는노래인지~헤이~헤이~하며 다 따라하네요
따라하기 쉬운편이라 저도 따라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학원천국이라는 일본에선 유명한 노래더군요
그렇게 지영이가 노래를 부르는데 엄청나게 귀여운 표정과 몸짓으로 서서히 돌출 무대로 오네요
돌출무대 제 앞 바로 코앞까지 와서 귀여운표정과 몸짓으로 음악을 표현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서 올라가서 볼이라도 꼬집어주고 싶었습니다
모니터로는 그 귀여움을 반도 나타내기 힘들정도로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
이거 졍덕으로 여러명 갈아탈정도로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18. Lupin (루팡)한국어
KARA라는 글이 북에 쓰여있는 북치는 소년(?)들이 등장하더니 후에 루팡!! 이건 카라시아DVD로 봐서 알겠지만 역시 떼창이 좋았네요
19. Step (스텝)한국어
분위기를 좀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명곡중에 명곡 말이 필요없습니다
20. Let it go (렛 잇 고)
서울카라시아 이후 콘서트에 계속 나오는군요 3곡으로 분위기도 업!!
21. Electric Boy (일렉트릭 보이)
작년 일본카라시아때 입고 나온 노란색의상에 모자!! 코리는 작년에 모자가 벗겨져서 그런지 쓰지 않았고 중간에 하라 모자가 벗겨져 버렸습니다 모자는 다른곳으로 쿨하게 휙~던짐!ㅋㅋ
22. Go Go Summer (고 고 써머)
다른분이 하라 안무가 틀려서 민망해했다고 그러네요 전 반대쪽에 있어서 보지 못했습니다
23. Jet Coaster Love (제트코스터 러브)
이곡의 묘미는 아이들이 장난치는 모습과 귀여운 펭귄댄스!!
승연이와 하라가 장난을 친거 같은데 전 옆에서 보았기 때문에 어떻게 장난치는지는 잘 보지 못했습니다
24. 인사
인사도중 승연이가 울을을 터트릴때 "또 운데요~""이런 울보~"라는 느낌으로 손가락으로 승연이를 가르키며 캬캬캬~하고 웃었습니다 귀여운 막둥이가 다컸네요 언니들 울때마다 옆에서 분위기전환도 잘해주고 기특합니다
하라도 니콜이도 지영이도 인사를 하며 울먹이고
규리가 이모습을 이호연 사장님이 보셨으면 참 좋았을텐데라는말을 할때 저도 모르게 울컥했습니다
일본분들도 카라가 한국말로 할때 알아들을순 없지만 마음으로 전해져 온다고 했었는데 저도 그때 그랬습니다
일본말이라 정확히 뜻을 알순 없었지만 어떤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어떤마음으로 말하는지
충분히 멤버들의 마음이 전해져왔습니다 이것이 마음이 통한다라는 것인가
모니터가 아닌 몸으로 직접 느낀 특별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25. Rock U (락 유)
일본말로 데뷔곡 어쩌구 하길래 설마 브렛킷을 여기서라고 생각했지만 5명의 데뷔곡은 락유였죠
즐겁게 락유를 부른후 아이들은 퇴장!!
앵콜
26. Girls be Ambitious (걸스 비 엠비셔스)
27. S.O.S ( 에스 오 에스)
앵콜을 카라짱!으로 맞췄기 때문에 카라짱!을 계속 외쳤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는데 곤돌라를 타고 무대를 구석구석 돌아 다니며 불렀던거 같아요
덕분에 영상으로만 보던 SOS를 함께 외치며 즐거운 앵콜이 되었습니다
28. 카라 애니메이션+Mr. (미스터)
아이들이 들어가고 엄청나게 큰 미스터복장을 한 인형들이 나왔습니다
스크린엔 카라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더빙하고 노래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카라 일본 데뷔곡 미스터를 마지막으로 도쿄돔 카라시아는 끝나게 됩니다
공연시작전 화장실에 가고 싶어하던 저는 3시간 가량 되는 시간을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잊어버린채 정말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끝나고나서 오줌보에서 노크를 하더군요 잘 참아주었다~~ㅋㅋ
밖에 나가는동안 사람들은 스고이~갓고이~가와이~를 외치며(사실 아는 단어가 이거밖에 없음 ㅡㅡ;)
다들 즐거운 표정으로 지하철로 향하더군요 한쪽 구석에선 아이들이 아직 더 놀고 싶은지 방방 뛰면서 점프를 하고~
저도 카게모이는 장소로 이동하여 먼저 가시는분들과 인사후 뒷풀이 장소로 이동해서
일카밀분들과 음식을 먹으며 도쿄돔카라시아의 원정을 끝냈습니다
아~그리고 뒷풀이골목에서 만난 일카밀 한분이 우리가 한국에서 온줄 알고 서툰한국말로 이런말을 하더군요
"카라를 지켜주어서 고맙습니다" 이말을 들으니 왠지 쑥스럽기도하고 자랑스럽기도하고 ㅎㅎ;
카게원정에 총대 메신 햄편식중님과 푸르릉님 고생많으셨고
도쿄돔에 다녀오신 한국카밀리아와 전세계 카밀리아분들도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