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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03 12:16
[인증/후기] 푸르릉의 후쿠오카 카라시아 후기 #2
 글쓴이 : 푸르릉
조회 : 1,864   추천 : 46  
 글주소 : http://karaboard.com/676209

굿즈를 사고 나는 일카밀들이 모여있는 카페로 가서 피로에 지친? 다리를 달래고 있었고

그동안 5명의 외지인들은 공연장 주면을 어슬렁거리며 여자사람 일카밀들을 추근대며 

놀고 있었다.


증거사진(모님의 후기에서)



쉬고 있던 카페가 호텔카페라 양도 작고 맛도 지지리도 없는 커피한잔에 650엔이나 내고 마시자니

얼마나 돈이 아까운지...


5시가 되어 입장을 시작한다.

첫째날의 좌석은 아레나(1층) 30열 61,62,63번석  나,햄편식중님,세나님 세명이서 한팀이고

복 받은 복주파님은 아레나 7열, 단고무시님과 핫도그님은 각각 보게 되었다.


나의 자리는 30열 61번...우리 세명 펜스잡았습니다 ㅜㅜ

구역이 1열~29열 -통로 - 30열~59열 - 통로 이런식으로 되어있어 앞의 펜스를 잡을 수 있었고

더 좋은 것은 내 자리 61번..좌측에도 사람이 아닌 펜스가 있어 꽃마차가 지나가는 것을 아무런 노이즈없이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꼴랑 4번 지나가지만 이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볼을 받는 것은 포기했다. 바로 밑에는 던져 줄리 만무하니까..ㅡㅡ;

하지만 좌측에 펜스가 있다는 것이 엄청난 손해가 될줄 누가 알았으랴...


공연시작 전 나와 햄편식중님은 미리 준비해간 카라 스티커와 사진등을 주위 일본 분들에게 

선물하기 시작한다.

"한국에서 온 카라 팬입니다. 오늘 조금 시끄러워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그마한 선물이고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레어품입니다."라고 하면서 여자사람 , 어린카덕 중심으로 배포를 

해주는데 멀리서도 손을 뻗어 달라고 하는데 인기 짱이였다.

특히 바로 뒤에 앉은 엄마와 초등학교 3~4학년 쯤 되보이는 딸과 1학년쯤 되보이는 아들 가족은

엄청나게 좋아하고 여자얘는 승연팬이라 승연이가 나올때마다 뒤에서 승연~승연~을 부르고 

카와이이(귀여워)를 연발하는데 얼마나 웃기고 귀여운지...

물론 선물만 준 것이 아니라 카라의 좋은점과 카라를 좋아해줘서 고맙다는 등..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특히 그 가족 뒤에 있는 여자사람 두명은 정말 예뻣다 ㅡㅡ; 총각들이 부러웠다.

만약 총각이였으면 100% 꼬셨는데...흐미 ㅋㅋ

아무튼 떡밥을 제공하고 나서인지 마음놓고 응원구호 하면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기분이 너무 좋은 상태.


6시 공연시간이 되고 불이 꺼지고 공연이 시작된다. 인트로가 흘러나오고 카라가 처음 방문한 

후쿠오카 시민들은 생카라를 볼 수 있다는 마음에 온통 들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느낀 것은 카라를 좋아하는 마음은 일본 어디서든지 똑같다는 것..정말이지 카라는 이제 일본의 

국민 가수대열에 합류했고 더 놀라운 것은 게키단히토리 덕에 나이많은 남자들이 아무런 무리없이

카라의 팬이 되었다면 마나짱 덕분에 어린카덕이 엄청나게 많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어떤 아이돌, 가수 중에 카라만큼 팬층이 넓은 가수가 있을까??

주위를 둘러보니 정말이지 초등학생들과 함께온 가족팬들이 엄청 많았었다.

놀라울 정도로..정말이지 깜짝 놀랐다.


8/6 요코하마팬미팅때만해도 초등학생정도의 카밀은 보지도 못했는데 1년이 지나지 않은 지금은 

전 연령층이 사랑하는 카라로 성장한 것이다.

그리고 카라의 이런 어린이 사랑은 콘서트 곳곳에 묻어 있었다.


스피드업을 시작으로 빠른템포의 노래 3곡이 시작된다.

완전체의 스피드업을 보니 감격,감격...귀엽다기보다는 카리스마 넘치는 카라의 모습을 보여주고...

스피드업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팬라이트는 엄청 흔들지만 구호는 그리 크지않고 

오히려 다음 곡인 점핑에서 일본팬들은 열광을 한다.

역시 귀에 익은 곡이 최고인가 ^^


3곡 후 인사를 하고...물론 후쿠오카(하카타) 사투리로 인사를 했는것 같음..

역시 팬라이트 점등 이벤트를 마치고 들어가는 카라..


**노래에 대한 감상은 대강 넘어갑니다. 너무 많은 후기에서 나왔으므로...


뒤 이어지는 무대에서 엠브렐라....지영과 승연의 키스타임때 공연장이 웃음바다가 된다 ㅋㅋ

엠브렐라가 끝나고 규리가 관객들에게 세심한 배려의 한마디를 한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에게 더욱 가까히 가겠습니다. 공연장에 어린이들이 많이 있으므로 

주의해 주십시오"라고 미리 팬들에게 세심한 한마디...정말 감동받았다.


드디어 시작되는 꼬꼬꼬꼬....

앞에도 언급했듯이 좌측 끝에 있는 나는 정말 좋은 자리라고 생각했었다. 

앞에서 꽃마차가 다가 올때만 해도 정말 좋았다..난리 났다...근데..내 자리 바로 앞을 지나갈때...ㅜㅜ

너무 민망해서 양심상 얘들을 볼수가 없었다.  직각 밑에서 바라보니 얘들 다리가 먼저보이고 그 다음은 

아무리 핫팬츠를 입었다지만 ㅠㅠ 내가 너무 나쁜 놈 같다는 마음에 어디다 눈을 둬야 할지 몰라

촛점을 흐트려버려 얘들을 자세히 볼 수가 없었다...아흐 ㅠㅠ

하라의 다리는 정말 매끄..........미춰버리겠네...


어찌어찌 그렇게 꽃마차를 떠나보내고 중앙무대로 간 우리 얘들...

스탠드(2층)에 유일하게 계탄 좌석인 중앙무대가 바로 보이는 스탠드 좌석...꼬꼬꼬꼬를 부를때 난리났다.

왜냐면 다른 공연장과는 다르게 마린멧세의 공연장 특성상 원형무대 1~2M앞부터 스탠드 좌석이므로 

생카라를 완벽하게 가깝게 볼 수 있었기때문이다.


마린멧세 공연장은 지금껏 아레나 공연장 대비 가장 완벽하게 팬과 가수가 일치가 되어 공연을 볼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공연장이다.

요코하마 아레나처럼 길지가 않아 관객 모두가 불타 오를 수 있는 공연장이였다.

사실 요코하마같은 경우는 공연장이 길기 때문에 앞에 좌석은 불타오르며 공연을 보지만 뒤에 앉은 

사람들은 집중해서 공연에 빠져들기 힘들다.(내 경험상도 그렇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얘기함)

그렇기때문에 첫 공연이 요코하마라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지만 나는 요코하마는 가고싶지 않았다.

마린멧세는 정사각형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되므로 좌우와 뒤에 사람도 얼마든지 한마음이 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내년 아레나 투어는 다른 곳은 참가가 힘들더라도 쉽게 다녀올 수 있고

현장감 확실히 느낄 수 있는 후쿠오카 콘서트는 필히 가라고 추천 한다.


그리고 여담으로 공연장 밖에서는 당일 표를 팔고 있었다.

立見이라고 불리는...즉 입석표다...어디서 보냐면 좌석은 없고 제일 뒤에 꼭대기에서 보는 표로 꼭 보고

싶은 사람들이 당일 입석표를 사는데 이 날 입석만 해도 500명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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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추천 원 모어.
12-05-03 12:20:10
그리고 특히 그 가족 뒤에 있는 여자사람 두명은 정말 예뻣다 ㅡㅡ; 총각들이 부러웠다. 만약 총각이였으면 100% 꼬셨는데...흐미 ㅋㅋ 그리고 특히 그 가족 뒤에 있는 여자사람 두명은 정말 예뻣다 ㅡㅡ; 총각들이 부러웠다. 만약 총각이였으면 100% 꼬셨는데...흐미 ㅋㅋ 그리고 특히 그 가족 뒤에 있는 여자사람 두명은 정말 예뻣다 ㅡㅡ; 총각들이 부러웠다. 만약 총각이였으면 100% 꼬셨는데...흐미 ㅋㅋ 그리고 특히 그 가족 뒤에 있는 여자사람 두명은 정말 예뻣다 ㅡㅡ; 총각들이 부러웠다. 만약 총각이였으면 100% 꼬셨는데...흐미 ㅋㅋ
12-05-03 12:23:31
대단한 필력입니다.  감사!!! 감사!!!
12-05-03 12:25:34
재밌네요.ㅎㅎ
12-05-03 12:28:52
댓글 달리는게 왜이렇지요..담편은 보기 싫은감?? 댓글 필쑤!!!
12-05-03 12:29:21
아.. 아주 소소한 부분까지 재밌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에게 더욱 가까히 가겠습니다. 공연장에 어린이들이 많이 있으므로  주의해 주십시오"라고 규리가 말한 이유는 오사카에서 규리가 관객석에 던진 물건(?) 때문에 한바탕 사람들이 엉켜서 안전사고가 날뻔했던 모양이예요. 그 때 규리가 근심어린 표정으로 그쪽을 계속 쳐다봤던 모양인데, 그때문에 후쿠오카에서는 그런 말을 한 모양이네요.
12-05-03 12:30:53
후기 감사합니다..후쿠오카!! 내년에 여유가 되면 후쿠오카아레나와 도쿄돔은 꼭 가야할듯.. 그나저나 입석도 가격은 똑같나요?
12-05-03 12:31:28
     
네 같습니다. 같은 돈을 내고 입석에서라도 보는거죠..
12-05-03 12:33:40
          
역시 그렇군요..대단하다.
12-05-03 12:49:39
     
어제 카게 가입하신 일본 카밀리아 hawkeye 님의 댓글 중..



karasia日本公演は横浜→名古屋→大阪→福岡と無事終わり全公演チケットは即完売。立ち見券も発売されました。立ち見も8000円くらい。ネットでは15000円から50000円位でチケットが売られてました。
12-05-03 12:34:12
          
karasia 일본 공연은 요코하마→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와 무사 마지막전공연 티켓은 즉완매.입석 관람권도 발매되었습니다.입석 관람도 8000엔 정도.넷에서는 15000엔에서 50000엔정도로 티켓이 팔리고 있었습니다. by네이버 일본어 번역기
12-05-03 12:45:36
꼬꼬꼬라..
12-05-03 12:31:44
재밌게 그리고 부러운 마음으로 잘 봤습니다.
다음편도 기대 할께요, 추천~
12-05-03 12:32:18
카라가 많이 사랑받는게 느껴지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12-05-03 12:33:51
 
잘 봤습니다 ^^
12-05-03 12:34:47
잘봤습니다 ㅎㅎ
12-05-03 12:35:08
하라의 다리는 정말 매끄.....아...아닙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나머지도 고고고요..^-^
가족팬들이 많아서 더 좋았네요..
입석표.....ㅎㅎ 저렇게해서 봐야죵
12-05-03 12:36:14
 
추천!
12-05-03 12:37:19
아, 이 후기는 한 유부남 논네의 복잡다난한 심리 묘사가 일품인 걸작이네요...

"너무 민망해서 양심상 얘들을 볼수가 없었다. 촛점을 흐트려버려 얘들을 자세히 볼 수가 없었다...아흐 ㅠㅠ
하라의 다리는 정말 매끄..........미춰버리겠네..."
12-05-03 12:37:48
     
ㅎㅎㅎㅎㅎㅎㅎㅎ
12-05-03 23: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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