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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9 03:20
[잡담] 카라를 왜? 좋아하시나요?
 글쓴이 : 무지개참치
조회 : 1,810   추천 : 36  
 글주소 : http://karaboard.com/970295
우연히.. 또는 막연히 생각해 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카라팬을 하고 나서..
 
안티들과 싸우기도 수백번..
 
모두 부질없는 짓이라고 생각하면서 해탈하기도 수십번..
 
슬럼프에 빠지면서 몰래 혼자 놀기도 여러번...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난 과연 무엇을 위해 이자리에 있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기도 서너번..
 
 
 
 
해탈을 하면서도 앨범을 구입하고,
 
슬럼프에 빠지면서도 잡지를 구입하고,
 
부질없는 짓이라 생각하면서도 카라 아이들 스케쥴 확인하고..
 
내가 뭐하는거지?? 하면서도 카라게시판 눈팅을 하면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누군가 저에게 묻습니다.. 처음 카라를 좋아했을때부터... 최근 직장내에서도 저에게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질문은 항상 반복되는거 같습니다...
 
 
 
 
Q. 카라중에 누굴 좋아하세요??
 
..
 
 
 
제가 카라를 좋아하기 시작할때부터 최근까지 듣던 질문입니다...
 
 
저의 대답은 항상 똑같았습니다...
 
 
 
A. "다~ 좋아 합니다. 카라를 좋아합니다..."
 
 
"에이.. 뻥치지 말고.. 그중에 누굴 좋아하세요?"
 
 
"정말 5명 모두 모인 카라를 좋아합니다!!"
 
 
...
 
 
 
그리고 대화는 끝이 납니다..
 
어색하게 끝나는것이 아니고. 인정하고 끝이 납니다.
 
 
 
모두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저는 카라아이들한테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론으로 아는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반성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팬이라서 아이들이 좋게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카라를 좋아하는 젊은 논네분들도 막연히 이쁘기때문에 좋게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보기에 이쁘기만 하고 어려보이는 카라 아이들이.. 사실은 카게의 어느 나이든 논네들보다
 
어른스럽고, 멘탈이 그렇게 강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카라아이들은 5명 모두 각자 다른 색과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어려울 수 있지만
 
5명에게 공통된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그리고 그 배려는 서로 아픔을 겪고 진심에서 우러 나오는 배려입니다...
 
 
 
아이같지만.. 아이같지 않고.. 어른스럽지만 결코 어른처럼 닫히지 않고 아이처럼 해맑은 이친구들을
 
어떻게 다섯명 다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가겠습니다..
 
카라를 왜? 좋아하시나요?
 
 
 
제가 카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카라를 알았을때와  몰랐을때의 저의 존재감이  많이 다르다는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카라는 저에게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카라아이들이 성장해가면, 제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카라는 내가 스스로 자가 발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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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일상에  찌들어사는 우리들에게 그저 우리애기들의 미소와 애교만 봐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힐링돌이죠
13-07-09 23:32:26
 
무지개침치님은 항상 제가 바라보게 만드는 멋진 카라팬입니다.
13-07-09 23:33:45
     
석이님 역시 진심으로 멋진 카라팬입니다^^
13-07-10 17:04:38
이제야 좋은글을 보다니 ㅠ

가슴이 먹먹해지는... 정말 감동적이네요~~!!!
13-07-10 00:48:23
조용히 추천 올립니다......
13-07-10 01:41:13
저는 반세기 살아와 콘서트에 몇번이나 가게 된 가수는 KARA이 처음입니다.
잘 주위 사람으로부터 "KARA의 무엇이 좋겠니?"라고 듣습니다.
솔직히 잘 대답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도 이유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좋아하게 되는데 이유는 필요 없네요.
13-07-10 10:45:03
     
누구를 진정 좋아하는건 특별한이유가 필요 없는거 같습니다
13-07-10 17:05:48
 
그것도 말로 할 수 있나요?????
13-07-10 15:25:41
저는 카라를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할순 없지만 제가 카라를 좋아한다는건 확신할수 있습니다!
13-07-10 19:30:10
     
바로 그것입니다..
13-07-11 00:10:08
 
카라를 어떻게 안좋아할수가 있나요 ~
13-07-10 22:06:04
     
짧은 답이지만 진심이 느껴집니다. .
13-07-11 00:16:10
음....글빨이 별로라 뎃글을 멋지게 못답니다...
13-07-11 00:24:33
학교에서 애들이 그러더군요
카라는 제 존재도 모른다고.

그럼 어떤가요 제가 덕질하는거지 카라가 덕질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따지면 누가 이런짓 하나요 ㅎ
13-07-11 07:30:50
너무 공감해요 ㅠ 정말 카라 누나는 저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었죠 그 기쁨은 갤럭시 S4를 사도 유럽 10박 11일을 가도 누구나 원하던 SKY대에 원하는 학과까지 가도 창업을 성공해도 가질 수 없는 정말 특별하고 인연같은 동시에 살면서 꼭 느껴봐야하는 기쁨인거 같아요 ㅠㅠ 스타인터뷰때 카라 누나가 말했죠 자신들은 공연 3분을 위해 손발을 100번씩 다치고 뮤비를 30번이나 NG 먹으면서도 웃으면서 찍고 의상도 17번이나 바꿔입고 연습은 매일 12시간 넘게 한 달 이상을 계속 연습하죠 ㅠㅠ 그리고 그 말에 감동했어요 "자신이 여기까지 온 것은 나도 카라도 아닌 바로 카밀리아, 팬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정말 지금도 생각날만큼 너무나 감동적이고 동시에 고마웠던 말인거 같아요 ㅠㅠ 지금 저 자신을 보면 시험도 개떡같이 보고 아는 것도 게으르게 안 외워서 틀리고 이딴 짓이나 하고..... 너무나 부질없고 못난 자신이지만 비가오면 우산을 쓰고 안아주는 것처럼 제 자신의 희망과 열정을 오늘도 생각하네요..... 정말 부질없이 앨범 사고 외로우면서도 공연에 가고 생각 없이 카라 사진과 영상을 찾지만 이런 제 자신을 보며 특별하면서도 재미있는 존재 동시에 앨범을 들을 때 CD 플레이어를 찾듯이 카라를 사랑하는 존재에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언제든 사랑하고 좋아할 수 있네요!!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계속 그럴껍니다 매일매일...

그리고 저는 이렇게 말할겁니다

"카라 중에 누가 제일 좋아?" 라 묻는 다면

전 "너가 게임을 포기하지 못하듯이 나도 나 자신과의 외롭지만 그저 좋은 게임에서 매일 즐길거다 나도 포기하지 못한다" 라고......
13-07-11 13:50:57
     
LoveKARA9221님의 글에서 진정성과 애정이 느껴지네요 ^^
13-07-11 20:49:18
저도 비슷해서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13-07-11 18: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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