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日 라디오서 이효리의 ‘Black’ 소개
일본에서 ‘JY’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현지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이효리의 신곡 ‘Black’을 즐겨듣는 곡으로 소개했다.
‘JY’란 이름으로 일본 활동 중인 강지영. 사진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은 지난 14일 도쿄FM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바닷가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하는 자신의 ‘해변 드라이브 플레이 리스트’를 방송했다. 이 코너에서 강지영은 켈빈 해리스의 ‘Feels feat. Pharrell Williams, Katy Perry & Big Sean’와 존 메이어의 ‘Love on the Weekend’와 함께 이효리의 신곡 ‘Black’을 추천했다.
곡 소개와 함께 강지영은 이효리를 90년대 후반 아이돌그룹 ‘핑클’의 멤버였다고 설명하며 자신도 핑클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그 이후 솔로활동을 한 이효리를 ‘한국의 섹시 아이콘’라고 거듭 알렸다. 또 “(이효리가) 4년 만에 앨범을 발표해 너무 좋아서 요즘 자주 듣고 있습니다”라고 곡 추천의 이유를 전했다.
강지영은 지난해 드라마 주제가로 화제가 된 싱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好きな人がいること)’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재생수 3천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8월 9일에는 신곡 ‘골드마인드(Goldmine)’를 발표하며 일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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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란 이름으로 일본 활동 중인 강지영. 사진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은 지난 14일 도쿄FM
곡 소개와 함께 강지영은 이효리를 90년대 후반 아이돌그룹 ‘핑클’의 멤버였다고 설명하며 자신도 핑클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그 이후 솔로활동을 한 이효리를 ‘한국의 섹시 아이콘’라고 거듭 알렸다. 또 “(이효리가) 4년 만에 앨범을 발표해 너무 좋아서 요즘 자주 듣고 있습니다”라고 곡 추천의 이유를 전했다.
강지영은 지난해 드라마 주제가로 화제가 된 싱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好きな人がいること)’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재생수 3천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8월 9일에는 신곡 ‘골드마인드(Goldmine)’를 발표하며 일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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